【MLB】09월06일 신시내티 vs 시애틀

【MLB】09월06일 신시내티 vs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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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코너 필립스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현재 신시내티의 유망주 랭킹 4위에 올라있는 특급 유망주인 필립스는 금년 AAA INT에서 2승 3패 4.69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최대 99마일의 패스트볼이 대단히 매력적인 투수인데 마지막 등판 내용이 좋았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브라이언 우를 공략하면서 스펜서 스티어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초반에 5점을 득점한 것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중후반의 부진은 조금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시애틀의 공격을 3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불펜 데이의 위력이 상당해 보인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브라이스 밀러(8승 4패 3.93)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31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밀러는 홈 경기의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난 상태다. 특히 최근 홈보다 원정 투구가 매우 좋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호투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불펜 데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원정에서 급격하게 타격감이 급감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즈의 원맨쇼로는 한계가 명확한 편이다.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일단 정비가 필요할 것이다.


최근 시애틀의 경기력은 한계점에 이른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인인 필립스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하는 편이다. 물론 최근 밀러의 원정 투구는 좋긴 하지만 전날 우가 무너졌다는 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편이고 시애틀의 타격 페이스 역시 하락세에 있다. 그리고 신시내티는 전날 마무리인 디아즈를 끝까지 아껴놓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신시내티 승리


핸디: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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